출처: https://jooaoo0819.tistory.com/101 [주리니 탐구방] '퇴사일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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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9

퇴사 후 3주 생활은? 퇴사 후 26일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게 흐른 것 같네요. 퇴사 후 1~2주 정도는 하루가 이렇게 길고, 한 주가 이렇게 긴 시간을 회사에서 틀어박혀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3주가 지나고 나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 이렇게 또 한 달, 두 달 시간이 금방 가겠죠? 그동안 계획했던 일들을 전혀 하지는 못했습니다. 대략적인 큰 맥락의 일들만 했을 뿐, 계획대로 살고 있지는 않네요. 이번 한 주간은 정말 열심히 놀러 다녔습니다. 계절 중에 봄을 가장 좋아하는 저는 벚꽃을 보며, 봄의 계절을 온 몸으로 만끽하고, 매일 매일 노는 마음으로 살면서 자유를 즐겼습니다. 이제 벚꽃도 떨어지고, 다시 계획했던 것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퇴사 후 3주가 흐로가 나니 만나야 할 사람들, 신청해야 할 것들도 대.. 2021. 3. 28.
퇴사 후 여행가기 - 벚꽃 좋은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봄이에요. 봄에 피는 벚꽃을 가장 좋아하는 제가 퇴사 후 봄을 마음껏 만끽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부산 초읍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굉장히 크고 멋진 나무들이 많아요. 공기가 정말 좋고, 엄청 큰 규모의 공원이라 사람들도 많습니다. 배경이 너무 좋아요.. 물과 함께 산에 있는 벚꽃들이 진짜 최고입니다. 오후에는 비가 조금 부슬 부슬 내렸지만 그래도 큰 나무들이 많아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날씨 좋은 날에 가면 진짜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날 좋을 때 한 번 더 가봐야할 것 같아요. 퇴사 후 벚꽃, 봄에 피어나는 꽃들을 다 만끽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더 많이 찍어봐야겠어요. 2021년 봄은 정말 특별하네요. 퇴사 후 처음으로 진짜 온전한 봄.. 2021. 3. 27.
퇴사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들! 퇴사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어요.사실 퇴사 후 거의 매일 카페 투어를 다닐 정도로 카페를 많이 갔습니다.그런데 어깨와 목이 너무 많이 아팠고,더이상 카페에 있는 책상과 의자에서는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하지만 집에 있는 책상과 의자도 아직 제게 너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도서관 이었습니다.그런데 저는 도서관이 늘 답답하게 느껴졌어요.칸막이가 쳐져 있는 답답한 곳에서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생각이 나질 않았거든요.그런데 요즘은 도서관 안에도 북카페 형식처럼 좋은 공간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집 근처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도서관에도 북카페가 있어서 오늘 한 번 방문해 보았어요.도서관에 있는 책상과 의자는 공부를 하는 사람들.. 2021. 3. 26.
퇴사 후 여행가기 - 친구 만나고 오기! 퇴사 후 그동안 일한다는 핑계로 보지 못했던 친구를 만나러 왕복 4시간인 포항을 다녀왔다. 요즘 어깨와 목이 계속 안 좋아 장거리 운전이 걱정되긴 했지만 찜질팩을 보험 삼아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의 만남을 하고 왔다. 친구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알게 되어 지금까지 쭉 연락을 하는 대학교 시절 유일한 친구다. 결혼 후 2년이 지나고, 친구는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진짜 친구라면 그 사이 한 번 봐야했지 않나? 할 수 있지만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장거리로 친구를 만나는 일이 좀처럼 쉽지는 않다. 주말 하루를 통째로 투자해야만 만날 수 있는 거리이기도 했고, 각자 살기 바빴다. 주말에만 시간이 있는 직장인이기에 여러가지 미뤄뒀던 일들, 종종 생기는 결혼식, 집안 행사 등으로 친구들과의 만남은 몸이.. 202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