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jooaoo0819.tistory.com/101 [주리니 탐구방] '퇴사후삶'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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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삶10

회사원 퇴사 후 5개월 후 느낀점 2021년 3월 2일 5년 6개월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 딱 5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추웠던 겨울 3월이 지나고 가장 좋아하는 계절 봄을 온 몸으로 느꼈고, 이제 무더운 여름 7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퇴사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지금은 퇴사 후 결혼, 그리고 외벌이 일상을 올리고 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키워드로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네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여전히 퇴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퇴사 전 퇴사 후의 삶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과 설레임, 불안함 등의 감정들이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벌써 퇴사 후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퇴사를 후회하면 어떻게하지?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퇴사를 하는 순간 후회해도 .. 2021. 7. 26.
퇴사 후 무너진 일상 [늦잠, 계획, 결심 무너진 일주일] 퇴사 후 처음으로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은 목과 어깨 통증으로 시작했는데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했더니 일주일간 앓아누워버렸다. 퇴사 전 나는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인 줄 알았다. 6:50분 정확한 시간에 매일마다 눈이 떠졌다. 신체 리듬이 6:50분으로 맞춰있어 주말에 늦잠을 자려고 해도 늦잠을 못자는 사람이 나였다. 그런데 요즘 점점 늦잠을 자기 시작했다. 아침 9시에 일어나는 것도 겨우겨우 일어나기 시작했다. 퇴사를 하고 건강을 위해 요가와 헬스까지 다녔는데 내 몸을 잘 모르고 다니니 오히려 어깨와 목이 더 아팠다. 처음에는 그냥 근육이 뭉친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어느덧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워졌다. 앉아도 서도 누워도 어깨가 아팠다. 매일마다 찜질팩을 지고 살았.. 2021. 4. 18.
퇴사 후 연락오는 직장동료들 - 퇴사하면 어때? 이제 퇴사한지 6주가 되었습니다.퇴사 후 진짜 연락할 일 없을 것 같은 회사동료들에게 모두 다 연락이 왔습니다. 그 중에서는 연락이 오면 반가운 동료도 있었고,연락이 오는 것 자체가 싫었던 동료도 있었고,그냥 .. 굳이? 하는 동료도 있었습니다. 굳이 왜 연락이 올까? 생각해보았습니다.퇴사자 입장에서는 굳이 연락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를 다니고 있는 그들에게는 저의 삶이 정말 궁금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정말 저의 근황을 궁금해했습니다. 특히 퇴사 후의 삶에 대한 후회 혹은 새로운 출발 등의 궁금증으로 가득차 보였습니다.퇴사하면 어때? 요즘 뭐해? 진짜 니가 선택한 그 길이 맞는 것 같아? 등등의 물음 그 물음 뒤엔 늘 동반되는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부러움 + 의문.. 2021. 4. 15.
퇴사 후 필라테스 시작 - 건강한 몸 만들기! 퇴사 후 D-15일이 지났습니다.주변에서 퇴사를 하고 나니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사실 일주일동안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놀았어요.생각한 계획들, 건강한 몸 만들기 등 많은 계획이 있었지만 다 살짝 간만 봤습니다.브런치 작가 신청도 하고, 실패도 맛보았지만 아직 퇴사 후 15일 밖에 되지 않았어요.그런데 느낌상 굉장히 많이 지난 것 같아요.이제 회사 생각이 거의 안 나요.퇴사 후 얼마전까지도 시간을 볼 때마다 회사에서 지금 어떤 업무를 보고 있을 시간이네?하는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것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퇴사 후 건강한 몸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그 와중에 어깨와 목이 너무 많이 아파서 요가 혹은 필라테스를 다녀야겠구나 다짐했어요.원래는 조금 더 천천히.. 2021.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