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크 관련책, 재정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 봤지만 기독교인에게 크리스천에게 맞는 돈 관련책이 많이 없어서 참 아쉬웠다.
돈 이라는것이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에게 너무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인데 아직도 기독교인들에게 돈이라는 돈은 부정적인 인식이 좀 더 크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늘 고민하고 답답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 분의 책은 정말 늘 명쾌한 답변과 오히려 더 높은 차원의 생각 뿐 아니라 현실적인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정말 꼼꼼하게 책을 보고 있다.
이 책 말고도 돈 걱정 없는 우리집도 읽어보았는데 깨달은 것이 너무 많아 이 책도 구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먼저 이분을 알게 된 것은 EBS 프로그램 중 호모이노노미코스에서 보고 기독교인이신 줄 모르고 참 생각이 건강한 것 같아 좋아보였는데 돈에 대한 기독교적인 부분에 대한 책을 찾아보다가 이 분 책이 있어서 읽어보았던 것 같다.
읽는 동안 이 분의 인생이야기를 보고 더 놀랐던 것 같다. 아무런 역경없이 사셨을 것 같은데 25억의 빚부터 시작하신 것에 정말 놀랐다.
또한 이제 곧 신혼부부가 될 나에게 너무도 필요한 책인 것 같아 나와 예비신랑과 함께 읽어보고 나눔을 하기로 했다.
총 6부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의 목록은
1부: 신혼부부 재무시스템 만들기
2부: 신혼 5년, 꼭 필요한 비용은?
3부: 첫 아이 낳기 전, 목돈 마련 최고의 시기
4부: 내 집 마련의 로드 맵, 신혼 7년 안에 완성한다.
5부: 보험으로 저축하지 말자
6부: 돈 걱정 없는 신혼 부부가 되려면? 총정리편
제목부터 크리스천이라면 크리스천이기에 궁금할 수 밖에 없는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중간중간 현실적인 방안들이 함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뜬구름 잡거나 그냥 믿음으로 무조건 이겨내라 라기 보다는 지혜가 있는 책인 것 같다.
중간 중간 정말 그대로 실천해도 무방할 정도의 현실감에 보험도 리모델링 해보고 재정시스템도 이대로 맞춰나가 볼 생각이다.
무엇보다 나는 그동안 돈에 대해 고민하는 것 자체가 기독교인으로서 조금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어찌되었든 돈은 정말 기독교인에게도 틀림없이 중요한 부분임을 느끼며, 돈을 알아야 돈을 잘 관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에게 주어진 재정 안에서 예산을 짜고 소비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들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엔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한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거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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