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를 하시려면 먼저 이사날짜를 정하기 일주일~이주일 전 이사업체에 전화를 합니다. 그러고 보통 하루~이틀 사이에 이사업체에서 집에 방문을 해 견적을 냅니다.
이 때 팁은 이삿짐을 보러 오기 전 집을 대충이라도 정리해서 잡다한 물건들을 간단히 최소화 시키신다면 이사비용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큰 물건들을 체크 한 뒤 가격이 측정되는 부분이 잡다한 물건에서 측정되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오래 산 집일수록 잡다한 물건들이 많기 때문에 이사비용을 더 많이 체크하는 경향이 있으니 너무 오래 많이 살았다고는 굳이 이야기 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어보신다면 대략~ 얘기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집도 포장이사를 했는데요. 저희는 가족 5인이상 가구이며 23평형 아파트에 거주기간은 20년이상 되는 집입니다.
견적을 내기 위해 총 2개의 이사업체에 견적문의를 했는데요! 저희집은 참고로 운반비용이 비싼 피아노가 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이사업체를 불렀을 때는 견적비용이 135만원(피아노 비용포함 : 15만원)나왔습니다.
두 번째 이사업체는 100만원(피아노 비용 비포함)이 나왔습니다.
WHY?
어떻게 35만원이나 금액 차이가 있을 수 있죠?
저희도 처음엔 너무 놀랐습니다.
35만원의 차이라면 저희에겐 엄청 큰 금액차이였거든요.
물론 첫 번째 업체 비용이 너무 비싼것 같아 두 번째 업체가 오기 전에는 집을 좀 더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 이사 업체에서 잔 물건, 즉 잡다한 물건으로 비용이 달라지는 것 같아 그것을 캐치해서 잡다한 물건들을 박스에 담아서 나누고, 좀 더 간편한 집처럼 바꿔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인것은 아니기에 이렇게 큰 차이가 날 줄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업체까지 알아보려고 했지만 이사하신 많은 선배분들께서 저희 집 평수의 보통 가장 기본 포장이사 시세가 10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지역별, 평형수대로 다양하게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35만원이라는 돈을 save하게 되니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이사를 하게 되면 정말 여러가지로 돈이 들어갈 부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큰 돈이 왔다갔다 하다보면 몇 만원, 몇 십만원에 대한 돈에 관념이 많이 무뎌지는데요. 정신 차려보면 아낄 수 있는 곳에 본인의 예산에 맞게 최대한 아끼는것이 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장이사 주의사항!
꼭 표준계약서를 받아놓아야합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포장이사시 분실되는 물품이 많다고 합니다.
분실 뒤 증거가 없으면 정말 다시 돌려받기도 힘들고 이삿날 정신이 없기 때문에 한 참 뒤에 발견하는 경우도 정말 많구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물품들은 미리 다 옮겨놓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서랍장 같은 경우는 테이프로 일일히 다 붙여서 손대지 못하게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깨지기 쉬운 물건들은 파손주의라고 스티커도 직접 다 붙여주시면 분실방지에 도움이 될거에요.
기분 좋게 이사하시고 분실물 때문에 얼굴 붉히시지 마시고 새로운 새집에서 포장이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사가기 전 커튼설치가 필요하시다면!?
이사가기 전 준비할 것 - 커튼 치수,사이즈 재는법(커튼 사이즈 측정법) - https://godblessyou777.tistory.com/m/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