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 라한호텔 경주산책 북카페[외벌이 짠테크 여행]

봄, 가을에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갈 때마다 늘 좋은 기억만 가득한 여행지 입니다.
가는 곳곳마다 기와지붕과 한국적인 느낌과 이색적인 느낌과 한적함과 고요함이 느껴지는 정적인 여행지입니다.

거의 매년 봄 혹은 가을에 한 번은 꼭 가는 경주 여행지 중 단연 최고였던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봄에도 시간을 내어서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등등 정말 유명한 곳, 예쁜 카페들, 맛집들이 많지만 오늘은 외벌이 짠테크 여행지로 최고인 라한호텔 안 경주산책이라는 북카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보문호가 보이는 너무 예쁜곳에 위치해있는 경주 라한호텔 밑에 산책로가 있는데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더라구요.

제가 소개할 곳은 라한호텔 안 경주산책이라는 예쁜 북카페입니다.
규모가 굉장히 크고, 무엇보다 호텔이라서 그런지 디자인과 내부가 너무 깔끔하고 감성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카페 내부가 너무 쾌적하고, 디자인적으로 너무 예뻐서 정말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였어요.
저희는 여행 중 잠시 들른 곳이긴 하지만 읽고 싶은 책을 잠깐 꺼내서 읽는데 너무 여유롭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책 종류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소설 위주의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쁜 책들을 보고 있으니 책을 사고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음료는 시키지 않았지만 빈브카페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서 커피 맛도 정말 맛있다고 해요.

다음에는 라한호텔에 머무르면서 이 카페에서 2~3시간씩 여유를 즐기고 싶은 욕구가 엄청 생기더라구요.
정말 조용하고, 눈치 보이지도 않고, 굉장히 쾌적하고 힙한 느낌의 북카페에요.

다음에 경주 여행을 갈 일이 있다면 꼭 또 다시 방문할 1순위 북카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