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0원 떡볶이 - 미남 자매 떡볶이 금정시장 [가성비 맛집]

오늘은 외벌이 짠테크 맛집 중 가성비가 아주 갓! 인 200원 떡볶이집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테스터훈, 보겸tv 등등 유명 유튜버들이 다녀간 뒤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상당해진 부산 200원 떡볶이 집에 갔습니다.
금정시장 들어가기 전 입구에 위치해있는 미남자매떡볶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토요일!
남편과 미남역 근처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뷔폐를 먹기가 조금 그래서 식권 대신 답례금 만원을 받았어요.

그래서 오늘의 미션은 만원으로 가성비 좋은 점심을 먹자!
라는 미션으로 신나서 부산 200원 떡볶이집을 찾았어요.
남편은 이미 1년 전 영국이네 떡볶이를 먹어보았대요.

그래서 오늘은 바로 옆집에 위치한 자매떡볶이를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자매떡볶이 집이 테스터훈이 방문한 떡볶이집인데 상호명을 넣지 않아서 영국이네 떡볶이집이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실제로 자매떡볶이집 사장님은 1년 전에 바뀌셨다네요.
그래도 맛이 비슷비슷하고 깔끔해서 다시 장사가 잘된다고 합니다.

부산 200원 떡볶이가 유명한 이유는 정말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진짜 쫀득한 식감이 좋은 떡볶이 떡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가격이 이제는 200원은 아닌 듯 했어요.
200원 적힌 글자들을 다 지워놓았고, 1인분에 2,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바뀌고 어디가 원조인지 말이 많아서 고민이 되긴 했지만 이곳이 진짜 유명한 이유는 쫀득한 식감의 떡과 정말 저렴한 가격 때문이기에 저희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맛있게 점심을 먹자! 라는 생각이었어요.

결혼식장에 다녀 오느라 완전 배고픈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먹고 싶은대로 양껏 담아보았습니다.
저랑 남편 두 명이 방문하였고,

저희가 주문한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떡볶이 1인분 2,000원 닭꼬치 1개 700원 어묵 4개 1000원 오징어튀김,고구마튀김,김말이튀김,고추튀김,만두튀김 3,200원 총 6,900원!

만 원 갖고 방문했는데 3,100원이나 남았어요!
둘이서 먹었는데 아주 배부르게 잘 먹겠더라구요.
가성비가 진짜 좋아서 근처에 올 일 있으면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떡이 정말 쫄깃 쫄깃했고, 간이 쎄지도 않았고, 튀김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닭꼬치는 추억의 맛이 나더라구요.

옛날 학교 앞에서 먹었던 추억의 닭꼬지 맛이 나서 행복했어요.
다 먹고 남은 3,100원은 하삼동 커피가서 1,500원 주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시켜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세이브~
정말 저렴한 점심식사 아주 대만족이었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100번길 83 [금정시장 들어가기 전 입구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 : 아침 10시 ~ 저녁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