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추천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

 

다이소 추천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코로나 시국 아주 잠깐 종이필터가 어딜가도 안 팔던 때가 있었어요.

다이소에 3일 연속 방문했었는데 종이필터가 안 팔더라구요..

 

커피를 바로 먹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몇 일 기다리는게 너무 싫어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를 구매해봤어요.

 

처음에는 커피가 다 밑으로 내려올까봐 엄청 고민하면서 반신반의 하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5,000원 정도였고, 지금 당장 커피가 너무 먹고 싶으니 그냥 밑져야 본전이니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다이소 추천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서버에 스테인레스 드리퍼를 올려줍니다.

2. 적당량의 원두를 넣어서 커피가 잘 추출되도록 평탄하게 만든 후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3. 사용이 끝난 후에는 드리퍼가 뜨거우니 손잡이를 잡고 원두를 버립니다.

 

 

제품 재질은 스테인레스로 구성되어 있고, 다이소는 역시나 중국에서 제조되었습니다.

사실 종이필터 버릴 때마다 귀찮기도 하고, 환경오염도 생각하면 엄청나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커피를 제대로 내리는 맛이 안 나는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한 번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엄청 촘촘한 구멍이 나 있어요!

거의 구멍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작은 구멍이에요!

 

 

대충 한 번 물로 헹궈줬습니다.

서버에 드리퍼를 올려놨어요!

 

 

갈아놓은 원두를 넣고, 물을 넣어줍니다.

 

 

커피가루가 조금이나마 밑으로 빠지는 일은 진짜 전혀 없었어요.

 

 

다만 커피가 내려오는 시간이 엄청 빨라서 놀랐어요.

물을 넣는 순간 그대로 그냥 밑으로 내려갑니다.

 

종이필터에 물을 넣으면 진짜 천천히 내려가는데 여기는 물을 넣는 즉시 그대로 서버에 물이 담기네요... 하핫

천천히 여유를 즐기면서 커피를 내리는 것과는 완전히 느낌이 달라요.

초스피드 드리퍼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커피가루가 밑으로 전혀 빠지지는 않았어요.

엄청나게 빠르게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바쁜 출근시간이나 현대사회에서는 진짜 제격인 커피드리퍼네요..

 

다이소 추천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 장점

 

1. 종이필터가 없어도 커피가루가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2. 종이필터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서 굉장히 간편합니다.

3. 매번 종이필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4. 굉장히 빠르게 커피를 내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5. 종이필터에서 내렸을 때의 맛과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에서 내렸을 때의 맛의 차이를 거의 못 느꼈어요.

6.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종이필터에 내렸을 때보다 훨씬 더 뜨겁게 먹을 수 있어요. 

7. 바쁜 출근시간, 캠핑 등 빠르게 커피를 내려야 할 때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다이소 추천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 단점

 

1. 너무 빨리 커피가 내려와서 커피를 내릴 때의 당황함이 조금 있습니다.

2. 커피를 내리면서의 여유와 향, 그 느낌이 없어서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다이소 추천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 총평

 

커피맛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커피를 내릴 때의 여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적합하지 않은 상품인 것 같네요.

쓰레기 처리할 때도 아주 편하고, 맛도 차이를 잘 모르겠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지만 왜인지 모르게 커피는  종이필터를 사용해서 내려야 제맛인 느낌? 정도 입니다.

그래서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의 사용빈도수는 종이필터 70%,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핸드드리퍼 30%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