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새벽기상해보기[회사원 미라클모닝 새벽기상]

퇴사 전 새벽기상을 한 번씩 해보고 있습니다.
퇴사 후에 새벽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하루에 중요한 일정들을 오전 안으로 다 끝낼 수 있도록 하고, 오후엔 여유롭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사 전 회사를 출근해야 하지만 새벽기상을 실천해보았어요.
저는 지금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회사를 자차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운전을 하다보면 눈이 매우 피곤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생각만 하다가 오늘 실제로 실천해보았는데 날씨의 영향만 크게 받지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사소한 것 하나라도 생각한 것이 있으면 그냥 해보려고 합니다.
진짜 사소하게 예를들면,
1.출근 중 매일 주차하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주차해볼까? 라는 생각을 몇 일동안 하다 오늘 결국 실천했어요.
2.아침 출근 길 맥모닝을 사먹어보고싶다. 생각만 하다 저번주에 결국 사먹어 봤어요.
3.점심시간에 10분 짜투리에 책을 읽어볼까? 하다 요즘은 거의 매일 읽고 있어요.
진짜 엄청 사소한 일이지만 제 나름 반복되고, 편한 것들만 계속 하려는 성질을 버려내는 도전이였어요.
그러고보니 매번 생각만 하고 도전하지 않은 사소한 일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생각이 나면 일단 해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퇴사 후 홀로 서서 후회할 일은 만들고 싶지 않아요.
진짜 하고 싶은 일, 행복한 일을 하고자 퇴사 하는 건데 그 때도 생각만 가득하고 행동하지 못 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된다면 화가 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퇴사 전 정말 사소하지만 작은것부터 도전해보는 습관을 만드려고 노력해 볼게요!

오늘의 새벽기상 !
AM 5:00에 기상 후 제일 먼저 창문을 열고 새벽공기를 스읍~~ 마셨습니다.

새벽의 이 공기와 온도, 냄새, 고요함은 진짜 큰 선물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제일 먼저 할 일!
하나님 말씀 듣기, 기도하기, 감사하기
예전에 새벽기도 가서는 졸고 일어나는 것이 진짜 힘들었는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간절한 목적을 갖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고 하니 제게 주시는 보이지 않는 힘? 같은것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사실 주말에 한 번 해보고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오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피곤할까 두려움보다는 기대를 갖고 새벽기상 후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퇴사를 고민중인 제게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첫 페이지부터 중간까지는 계속 무거운 마음, 죄책감의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의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신게 맞나? 라는 의문도 들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새벽에 읽은 내용은 다 저에게 말씀해주시는 듯 힘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페이지가 기대되기 시작했어요.
빨리 다 읽고 싶네요.

오늘도 서서히 밝아오눈 아침을 바라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무엇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에 피곤함 보다는 새힘을 주시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오늘도 퇴사 전에 퇴사 후에 후회하지 않을 일들을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성령에게서는 언제나 담대함만 나온다.

PS
두려운 이 마음을 오늘 없얘주소서 주님❤️

 

생각한다 -> 행동한다-> 지속한다
꿈꾸는 행복한 일들을 행동하는 꿈행이❤️

퇴사 후 디지털노마드로 살기 위해 꼭 배우고 싶은 것들은? - https://godblessyou777.tistory.com/m/57

퇴사 후 디지털노마드로 살기 위해 꼭 배우고 싶은 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