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장소 : 도서관 북카페
퇴사 후 1일 1카페를 갈 정도로 카페투어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밥 먹는 돈은 엄청 아끼면서도, 카페에서 쓰는 돈은 잘 쓰게 되더라구요.
장소에서 오는 신선함과 일도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입니다.
저는 노트북 한 대와 인터넷이 있는 곳이라면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 제게 카페라는 곳은 최고의 장소였죠.
하지만 먹고 싶지 않은 음료를 먹어야 할 때도 있고,
생각보다 비싼 음료값을 지불해야 할 때도 있죠.
그러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 없을까?
라고 생각한 곳이 '도서관'이었습니다.
요즘은 시에서 '도서관'도 답답하지 않게 꾸며 놓은 '북카페'라는 곳이 많더라구요.
감사하게도 집에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 '북카페'에 방문해 보았는데 웬걸 너무 좋은 문화공간이었습니다.
평일에는 이런 좋은 공간도 혼자 독차지 할 수 있는 큰 혜택이 있어요.
이게 바로 퇴사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아닐까 싶네요.
오늘 12시에 방문해서 거의 5시까지 저의 오피스처럼 사용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주변에 도서관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끔 카페에 가서 즐길 수 있지만,
무료라고 해서 결코 안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히터도 빵빵하게 나오고, 정수기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책도 빌려서 바로 읽을 수 있고, 또 여기는 자연의 뷰까지 있어요.
자주 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료로 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더라구요.
글쓰기를 무료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한 번 신청해 보려구요.
이런 문화시설에서 좋은 꿀 정보들은 퇴사자에게 너무 좋은 활력을 주네요.
2.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장소 : 공원
저는 봄과 가을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봄을 더 좋아하는데 공교롭게 3월에 퇴사를 하게 되어서 봄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되었어요.
그게 퇴사의 기쁨 중 정말 큰 기쁨이에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모두가 아시겠지만 공원이 짱이지 않을까요?
돗자리와 책, 그리고 노트북만 있다면 그곳이 저에게는 천상낙원이에요.
아직까지는 조금 추운감이 있지만 이제 곧 벚꽃도 피고, 꽃들이 피어나는 봄이면 매일 공원으로 갈 것 같아요.
저는 정말 감사하게도 주변에 공원도 정말 많아요.
집 바로 옆에도 작은 공원이 있고, 차로 10분 이내에 좋은 공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 있기 보다는 날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많이 갈 생각이에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최고 아닌가요?
봄은 짧으니 열심히 봄을 즐겨볼게요!
퇴사자에게는 너무 좋은 날씨 봄과 공원!
생각한다 -> 행동한다-> 지속한다
꿈꾸는 행복한 일들을 행동하는 꿈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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