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개념
적금이란 매달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넣고 만기일에 목돈을 만들어 돈을 타는 방식을 적금이라고 합니다.
예금개념
예금이란 금액을 불입하고 난 뒤 출금 입금이 더 이상 되지 않으며 만기일까지 기다려 원금과 이자를 받는 것글 말합니다.
그런데 보통 시중은행 금리를 보면 예금 금리보다 적금 금리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실제로 받는 이자는 적금이자보다 예금이자가 더 많은 것일까요?
적금 VS 예금
만기시 받는 같은 원금을 두고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적금과 예금 이자 계산법*
적금이자(세금 떼어내기 전 이자로 계산) 한달 60만원씩 X 12개월 = 금리 3% 원금: 720만원 이자: 117,000원 총 금액 : 7,317,000원
예금이자(세금 떼어내기 전 이자로 계산) 1년 720만 예탁 = 금리 3% 원금: 720만원 이자: 216,000원 총 금액 : 7,416,000원
차액이 ₩99,000원이나 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자의 계산법을 잘 모르는 분들은 금리만 보고 적금이 3%이고, 예탁이 1.92%라고 한다면
어!? 그럼 저 예탁 아니고 적금 가입할게요.
라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누가봐도 금리가 많아보이니 이자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 거죠.
정기적금과 정기예탁은 이자 산출 방법이 다릅니다.
정기예금의 경우 1년동안 돈을 계속 묶어두기 때문에 1년에 대한 이자가 붙습니다.
그러나 정기적금의 경우 1개월째 60만원 , 2개월쩨 120만원 3개월째 180만원 ........ 이런식의 합으로 이루어진 것이 적금의 이자입니다.
이러니 금리가 적금이 아무리 높아도 계산을 해보면 낮은 정기예금의 금리가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지금 720만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한 꺼번에 적금으로 넣고 3%의 이자를 받으면 1.92%인 정기예금의 금리보다 높게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적금과 예금은 예금코드가 달라서 은행에 다르게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선납으로 조금 더 만기일이 빨라질 수는 있어도 적금에 아무리 빨리 불입금을 납입하여도 예금과 같은 이자로는 계산 되지 않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궁금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적금 가입보다는 예금 가입을 12번 하는것이 나은것 아닌가요?
맞 아 요.
사실 저는 풍차적금돌리기 보다 풍차예금돌리기를 더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만의 조건이 좀 있습니다.
먼저 적금을 1년 성공한 사람이 풍차예금돌리기를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적금은 1년동안 자동이체를 통해서 자동으로 빠지기 때문에 저금을 해주는 자동적인 시스템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런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고 풍차예금돌리기를 한다면 매 달 본인이 직접 자동이체가 아닌 예금가입을 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은것 뿐 아니라 쉽게
포기하게 될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금으로 습관을 들인 다음 1년 뒤 만기된 적금을 통한 성취감을 얻고 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갖고 다음 코스인 예금풍차돌리기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적금 VS 예금 한눈에 정리!
- 시중은행에서 적용하는 적금금리와 예금금리는 적금금리가 더 높더라도 실제로 받는 이자는 예금이자가 더 높다.
-적금 풍차 돌리기보다는 예금 풍차 돌리기기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적금과 예금의 이자계산방법은 다르다. 그렇기에 같은 금리리도 예금의 이자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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