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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사실 퇴사 후 거의 매일 카페 투어를 다닐 정도로 카페를 많이 갔습니다.
그런데 어깨와 목이 너무 많이 아팠고,
더이상 카페에 있는 책상과 의자에서는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집에 있는 책상과 의자도 아직 제게 너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도서관 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도서관이 늘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칸막이가 쳐져 있는 답답한 곳에서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생각이 나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도서관 안에도 북카페 형식처럼 좋은 공간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집 근처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도서관에도 북카페가 있어서 오늘 한 번 방문해 보았어요.
도서관에 있는 책상과 의자는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이니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방문해보았습니다.
평일 시간 정말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이런 넓고 쾌적한 공간을 혼자 쓸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더라구요.
너무 만족스러운 무료공간이에요.
카페 못지 않고, 오히려 도서관이라 좌석도 더 편하고 관리가 잘 되있어서 깔끔해서 좋았어요.
두 번째는 요즘 같은 봄날씨에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봄을 마음껏 즐기면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공원입니다.
간단한 음식도 몇 개 챙겨서 책과 돗자리 그리고 핸드폰만 있다면 하루도 거뜬히 보낼 수 있는 곳이 공원인 것 같아요.
한적하고 맑고 좋은 공기와 코로나 걱정도 없고, 평일에 가면 어디든 조용하니깐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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